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성완 / 시사평론가, 김병민 / 경희대 객원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아침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9번째 정상회담을 가졌죠. 북미 대화를 견인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이었는데요. 한미 회담과 UN총회에 집중해야 할 문재인 대통령. 그런데 길어지고 있는 조국 정국. 이 국내 상황에도 고민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. 북미 협상 전망과 정치권 상황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성완 시사평론가,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오늘 두 분 모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한미 정상의 9번째 만남. 두 정상은 북미 회담에 기대감을 나타냈는데요. 주요 장면 영상으로 정리해 봤습니다. 지금 9번째 정상회담입니다. 문재인 대통령 뉴욕 숙소에서 열렸는데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통령 숙소까지 찾아와서 이렇게 회담을 연 건 처음입니까? <br /> <br />[김성완] <br />그렇다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. 트럼프 대통령이 그만큼 각별하게 이번 회담에 관심이 있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기억을 조금 복기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6월 30일 판문점 회동이 있었잖아요. 그 장면 자체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이 굉장히 컸기 때문에 또 그렇게 회담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우리 정부의 역할도 꽤 있었다고 볼 수 있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그런 부분에서도 상당히 고마움을 느껴야 되는 상황이고요. 지금 그러지 않아도 한창 대선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3차 북미 정상회담 앞두고 있고 또 북미 실무협상을 어떻게 풀어가느냐 이런 부분에 있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정말 뭔가 성과를 내야 되는 상황이거든요. 그런 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, 도움이 굉장히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. 그런 걸 상징적으로 아마 숙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실 말씀하신 대로 북미 대화가 막혀 있을 때마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간에서 중재 역할을 해 왔었던 것도 사실인데요. 오늘 문재인 대통령 역시 트럼프 대통령 치켜세우기. 상상력과 대담함에 놀랍다. 이런 얘기도 했고요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또 특유의 나 아니었으면 북한하고 미국이 전쟁 상태였을 것이다, 이런 자화자찬성 발언을 많이 했는데. 어쨌든 두 정상 간의 대화 의지는 오늘 확인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2412222687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